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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의 주요경영사항신고

by ◆◆◆◆◆◆◆◆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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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의 주요경영사항신고

 

 

 

- 광주시 현장에 대한 공사중지

 

당사가 시공하는 광주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인하여 광주시는

당사가 광주시에서 진행하는 모든 건축, 건설 현장의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당사는 실종자 수색, 구조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 확보 대책을 수립하고,

추가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또한 당사 시공 전 현장에 대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향후 본건과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정해지는 사항에 대해서는 재공시 예정입니다.

 

 

 

 

경찰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사무소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월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내 HDC현산 현장사무소에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공사현장 내 HDC현산 현장사무소, 감리사무소, 관련 업체사무소 등 3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한편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는 부실 공사로 인해 빚어진 정황이 속속 나오고 있다.

우선 콘크리트의 충분한 양생기간 부족이 주 요인으로 지목된다.

 

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가 확보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201동 콘크리트 타설 일지에 따르면,

 

2021년 11월 23일 35층 바닥면 콘크리트를 타설한 뒤 10일 뒤 다음 층인 36층 바닥을 타설했다.

 

 

 

이후 37층, 38층 바닥은 각각 7일과 6일 만에 타설됐고, 38층 천장(PIT층 바닥) 역시 8일 만에 타설됐다.

 

일주일 뒤엔 PIT층(설비 등 배관이 지나가는 층) 벽체가 타설됐고, 11일 뒤 39층 바닥을 타설하던 중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35층부터 PIT 층까지 5개 층이 각각 6~10일 만에 타설된 것으로 “12~18일 동안 충분한 양생 기간을 거쳤다”는

 

HDC 현대산업개발 측의 해명은 신빙성을 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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